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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로 오해하기 쉬운 레지오넬라증!

버팀목 2022. 8. 4. 08:48

 

#레지오넬라증이란?

 

에어컨을 사용하는 여름철에

특히 조심하세요!

​보통 감기는 실내·외 온도차이로 인해

추운 겨울에 잘 걸리지만 여름에도 에어컨이나

낮과 밤의 온도차이로 인해 여름 감기에

걸리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에어컨을 자주 사용하는 여름,

냉방병이나 감기인 줄 알았는데

감기가 아닌 경우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레지오넬라증 때문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레지오넬라증에 걸렸을 때

감기인 줄 알고 착각할 때가 많습니다.

오늘은 레지오넬라증과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레지오넬라증이란?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호흡기 감염증으로,

증상에 따라 레지오넬라 폐렴과,

인플루엔자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폰티악열로 나누어집니다.

 

레지오넬라증 증상

레지오넬라증은 증상에 따라 폐렴형과

독감형(폰티악열)로 나뉘는데요.

폐렴형 주로 만성폐질환자나 면역저하자에게서

빈발하며, 발열, 기침, 근육통, 두통,

전신 권태감 등을 동반하여,

증상이 심할 경우 호흡곤란이 오기도 합니다.

독감형은 초기 독감과 비슷한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2~5일 동안

증상이 지속되다가 1주일 이내 대부분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레지오넬라증은 누구나 감염될 수 있으나

특히 만성폐질환자, 당뇨환자, 신부전증 환자,

면역저하 환자 등에서는 폐렴과 같은 감염의

위험성이 증가하므로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폐렴형의 경우에는 약 14일간의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지만 면역저하자의 경우

더 긴 기간 동안 치료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레지오넬라증 감염 경로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이 작은 물방울

입자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흡입되어

감염이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사람간의 전파는 없다고 알려져있는데요.

레지오넬라증의 주요 감염원은 냉각탑수,

건물의 냉·온수, 목욕탕 욕조수 등의

인공수계시설 때문입니다.

또한 에어컨의 냉각수나 필터에서도

서식하기 때문에 위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레지오넬라증 감염 예방법

레지오넬라증은 감기 또는 코로나19 증상과

유사하기 때문에 증상을 잘 파악하여야 하며,

무엇보다 레지오넬라증은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예방법을 알아 두는 것이 중요한데요.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목욕탕이나

각종 시설 등에서 냉각탑수, 건물의 냉·온수 급수 시스템,

목욕탕 욕조수, 수도꼭지, 장식 분수, 분무기 등을

주기적으로 청소 및 소독해 주어야 합니다.

가정에서는 2주일에 한 번은 에어컨 필터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하루에 최소

3~4시간 마다 한 번씩은 창문을 열어 환기시켜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차량의 에어컨 또한 놓치지 않고

관리를 철저하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에어컨의 냉각수 등을 통해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는 경우가 제일 빈번하기 때문에

꼭 가정이나 대형 건물에서는 에어컨 등의

시설을 깨끗하게 청소·관리하여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